영국 일간지 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킷사오 고나라는 케냐남성이 수간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케나 뭄바사지역 북부에 위치한 다바소마을 인근 덤불숲에서 용의자 고나가 염소를 상대로 성폭행을 하던걸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재판으로 회부되었을때 담당판사는 증인으로 피해염소를 채택되었다. 고나는 진술에서 “장애가 있는 아내가 있어 책임져야된다”며 관용을 베풀기 요구했지만 판사는 X까고 징역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도 동물이 법정에 증인으로 선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