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사건이 악질인 이유…..jpg

2014년 검찰은 전국 사무장병원에 대한 일제수사를 기획했음

그리고 약 1년간의 정보수집 끝에 2015년 드디어 수사가 시작됐고, 최은순이 운영하던 병원 역시 수사 대상이었지.

그런데 최은순은 어떻게 이 수사 정보를 미리 알고는 2014년에 경영에서 물러남.

물론 물러나더라도 이미 수년간 사무장병원에서 위법적 수익을 얻었으니 처벌 대상이긴 마찬가지임.

그런데 최은순은 물러날 때 동업자들에게 책임면제각서 라는 요상한 물건을 받아냄ㅋ

이걸 쉽게 설명하자면…

도둑놈 A,B,C가 같이 물건을 훔쳤는데 A가 B,C로부터 “A는 절도에 책임이 없다” 라는 각서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

당연히 법적으론 무의미한 물건임. 책임 여부를 왜 도둑놈끼리 판단해? 검사-판사가 판단해야지ㅋㅋㅋ

당연히 최은순 역시 피의자로 입건됐는데…

동업자들은 죄다 법정까지 가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최은순 혼자서만 검찰에서 무혐의로 풀려남.

무혐의 근거는 바로 저 위의 책임면제각서였음.

이 요상한 사태가 과연 검사 사위의 영향 없이 가능한 일이었을까?

수사 정보가 새어나간 것부터 시작해 법적으로 의미 없는 책임면제각서 따위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과연 당시 X와 결혼한 사위였던 검사 X이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ㅋ

어쨌든 시간이 흘러 2021년.

수사를 다시 한 결과 최은순은 법정에서 실형선고를 받고 의정부교도소에서 항문검사를 당함.

그런데 X은 마치 자신과는 관련 없는 일인양 저따위 개소릴 지껄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