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반년 다닌 이가 느낀점…

1. 일반고 과고 영재고의 gap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되는거 같은뎅 2. 과제가 많다. 단점이 될수도 있고 장점이 될수도 있다 3. 포항이여서 놀게 없긴 한 편이다.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4. 사실 찾아보면 놀게 없진 않다. 5. 생각보다 약간 대가리 빈애들이 많다. (공부를 못한다는 뜻이 아님) 6. 열등감느끼는 친구들이 더러 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7. 은근 되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 있다. 여러 프로그램잇는거 같긴한데 결국 이공계양성에 초점을 맞추는 편 8. 장학금이 생각보다 많이 짤린다. 9. 학생들이 적은만큼 학생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편이다. 근데 그 기회를 잘 안잡는것 같다. 10. 학점이 매우 짜다. 다른 학교 사점대 넘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어떻게 이렇게 무식한데 사점을 넘지? 하는 느낌 11. 생각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풍토가 잘 안잡혀있다. 12. 과제도 생각보다 많이 배낀다. 학교는 왜다니는걸까 13. 공부하는게 재미없으면 버티는게 매우 힘들것 같은 학교이다. 14. 연구참여가 열려있는 편이다. 연구원이 되기를 희망하거나 석박사 랩 선택을 하는 학생에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15. 소문이 퍼지는게 광속LTE이다 16. 설대 낮은 잡과를 붙고 온 사람은 봤어도 카이스트랑 포스텍 둘다 붙고 포공 온 사람은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