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여친 자궁에서 입주자랑 몰래 오목 두고 온 썰.png

여친 자는 중에 몰래 바둑판이랑 바둑알 들고 하이바 쓰고 여친 동굴탐험 했는데
어둡고 습한 골목길을 지나니까
문지기가 누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이 건물주 바깥사람 된다고 하니까 문 열어주대?
문 열고 들어가니까  넓은 홀이 하나 있더라.
거기 구석탱이에 자세히 보니까 어린애 하나가 비닐로 몸 감싸고 손가락 빨고 있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전에 있던 건물주가 버리고 갔다는 거야.
그래서 애도 달래줄 겸 오목 두고 왔다.
세 판 해서 내가 다 이기니까 애가 빡이 돌았는지
나가라길래 바둑판 뒤집어 엎고 미련없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