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면접인데 어떤거 같음?

대기업 면접인데

다들 자기 얘기하고 각자 마지막 포부나 할말 못 말해서 아쉬운거 말하라고 하길래

내 이력 하나 더 말하고 뽑은거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신입사원이 되겠다 라고 말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아~ 네~ ‘하고 듣다가 마지막 내가 말할 때 갑자기

면접관이 ‘죄송한데 ㅇㅇ씨는 성격이 어때요?’ 이렇게 물어보더라

그래서 ‘저는 처음보는 사람이랑도 금방 친해질 정도로 친화력이 좋고 꼼꼼한 편입니다.’하니까


면접관이 한번 더 ‘친구들 사이에서 특별한 별명? 같은거 없어요?’ 하길래

‘다 잘 지내서 나쁜 별명은 따로 없고 이름을 약간 귀엽게 해서 부르기 쉽게 부른다.’ 하고 면접 끝남

이거 무슨 시그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