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없고 공대라 글을 잘 못써서 두괄식으로 쓰겠음 ㅠ
1.대졸 후 사회초년생 IT대기업에 계약직으로 들어감
2.두 달 정도 일 하다가 교통사고 나서 저번주에 입원 함
3.아 그리고 내가 자존감이 ㅈㄴ 낮은데 자존심이 세서
일 하다가도 내가 못 해내거나 멍청하다 싶으면
너무 화가나서 화장실가서 우는 경우가 있었음
몇번 들킴
4.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입원 할 때 부터
잠을 못 잠 내가 회사 못 나간다고 회사에 타격도
없을정도로 큰 기업인데 괜한 걱정하다가 잠도 잘 못 잠
..그리고 회사 팀원들이 병문안 온다고 할 때 난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 내가 뭔데 와주지 난 하는것도 없는데
이런 생각 들고 회사도 못 나가니까 민폐같고
날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얼굴을 못 보겠더라
내가 너무 한심해 보였음.
저번에 의사 선생님한테 이런 얘기 하니까 자존감이 너무
낮고 피해주기 싫어한다 그러던데 이런거 어떻개 해결하
는지 아냐 개이들아 ㅠㅠ
어려서부터 이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