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60살이면
세상 살 만큼 살았고
배려와 존중을 배워야 하는데
항상 집에서 권위적이고 명령조고
기분 수틀리면 소리지름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사랑과 존중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남들(친구나 친척)을 더 챙김
오늘도 밥먹는데 하루종일 옆에서 잔소리하길래
한마디 했더니 기분나빠서 하루종일 말도 안하네
60먹은 아빠란 사람이 이렇게 소인배인게 안타까울 뿐임
결국 저러면 다 본인 손해일텐데… 지금이야 능력있고 자식들 와이프 부양해서 버림받진 않지만
직장 그만두고 자식들 도움 받아야 할텐데
저렇게 싸가지없고 독단적이고 자식에게 어떤 사랑도 주지않고 존중도없으면 미치지않은 이상 자식도
정이 안 가지…
그냥 오늘 현타와서 주저리 주저리써봤다
직장에서 돈 버는거, 돈 불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식을 존중하고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야 할텐데
나이 60까지 그걸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자식은 부모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다들 엄마만 따르고 본인이랑 거리를 두는거지…
이러고 70즈음에 가족한테 버림받으면
돈 못버니까 가족이 날 버렸어요 이렇게 티비 인터뷰 나와서 징징대는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