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유부녀이고 나보다 직급이 높음 과에서 서무 회계담당임
그리고 나도 팀에서 서무 회계담당이라
내가 팀에서 뭐 지출하면 과서무가 최종적으로 일을 처리함
처음볼때부터 나한테 귀엽게 생겼다 함
일 시작하고나서부터 짜증나게 물건 가지고 오는거 지일인데 나한테 시키더라
그래서 짜증나서 거리뒀음
그랬는데 자꾸 귀찮게 짜증나게 함
그러더니 큰일도 아니고 그냥 다시 취소하고 하면 되는일인데
나를 부르더니 뭐 뭐 너 말 똑바로 안해 이 지랄함
일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혼내더니 마지막에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해보자 이러고 다음에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넘어가자 이럼
암튼 그 일은 그렇게 넘어가고 꼭 한번씩 나를 째려봄
그러다가 다른 여직원이랑 일때문에 이야기 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더니 나한테 너 왜 또 xx(여직원)이랑 말하고 있냐 이럼
그 이후에도 일때문에 다른 여직원이 나한테 뭐 물어보려하면
다른 여직원한데 넌 xx씨(다른 남직원)한테 물어봐라 이러고
내가 여직원이랑 옥상가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러면 감시함
같이 나가는 순간 다 파악하고 있음
암튼 싫거나 그러진 않음
대신 뭐 물어보면 잘알려줄때도 많음
그리고 자꾸 가르치려고 함
너 일 이렇게 하면 안돼 나중에 습관된다 신기하지 이럼
근데 약간 집착하는 느낌도 들고
집착할거면 잘해주던가 또 그렇지도 않음
그냥 나한테 짜증만 냄
나 어떻게 대처해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