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초3 때 같은반 여자내가 수학책으로 내 머리 내려침.
수학 시간에 내가 다른 애들꺼 문제 채점하고 있었는데
(다 맞춘 애들이 다른 애들거 채점 햇음)
어떤 여자애가 문제가 몇 L인가 이고 답이 3L 인걸
숫자 3000을 써왓음.
3000ml 가 아니고 걍 숫자만 3000.
틀렷다 채점 햇는데 저 애가 나한테 이게 왜 틀렷냐고 항의 함.
내가 문제가 몇리터인가 인데 숫자 3000 써오면 3000리터란 의미가 되므로 틀렷다고 설명.
이걸 듣고 잇던 다른 여자애가 수학책으로 내 머리 내려침.
왜 책으로 내려친걸까?
3000ml 라고 단위까지 써왓는데 틀렷다고 채점한걸로 착각한걸까 ?
근데 지 맘에 안든다고 대뜸 남의 머리 때리는거 보면 성질이 고약한 년인가.
저때 제대로 반격응징은 안하고 걍 저 애가 채점하려고 바닥에 앉앗을때
똑같이 수학책으로 비슷한 세기로 머리 내려치기만 햇음.
저 년이 나 꼬라보길래 “너가 먼저 햇잔아” 라고 말햇음.
저때 만약 내가 저년 줘팻으면 어케 됏을까 ?
남자가 여자 팻다고 나만 덤태기 뒤집어 쓰고
교새들한테 폭행 당하고 체벌 오랜시간 빡세게 서고 내 부모 호출 되고 이럴라나.
한국 학교들이 이렇다던데,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먼저 무슨짓을 햇어도
남학생이 여학생 때리면 남학생만 덤태기 뒤집어쓰고 난리 난다고..
한국 학교랑 한국 학교교육 종사자들은 왤케 극도로 비정상이고 사악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