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보수진보 성향은 커녕 정치 문외한이기도 하고
엄빠가 세금내니까 경제힘든것도 체감못하긴하는데 그래도 생각한거 적어봄.
먼저 선 3줄 요약
1. 솔직히 요즘 지역감정 끝물이라고 생각.
2. 영원할 것 같았던 표가 옅어지니 정치판에선 새로운 갈등구조로 새판짜기 시작.
3. 그 갈등구조가 젠더이슈고 이걸로 지역감정 마냥 몇십년 우려먹을 것 같음.
요즘 정치인새끼들 트렌드가 바뀐거같다.
지난 몇십년간 뿌리깊게 박혀있던 지역감정 있잖아?
이거 솔직히 요즘엔 호남권에서 보수정당인사도 나오고
영남에서 진보정당인사 나오고 있어서 끝물이라고 생각한 듯 함.
그러니까 정치인새끼들 입장에선 영원할것 같았던 내편,
자신의 과오와 상관없이 날 뽑아주던 지지층이 옅어지고 있다는걸 느낀것같음.
그래서 지역감정 대신 새로운 갈등구조를 형성해서 새 판을 짜는거 같아.
그 새로운 갈등구조가 바로 커뮤 상에서만 지랄났던 젠더이슈고
갑자기 정치판에서 젠더 이슈를 공론화해서 전국민이 다 아는 문제로 올린거지.
이런식으로 또 갈등조장에서 표 갈라치기로 누가 잘했냐 못했냐의 심판의 표가 아닌
무지성 내편만들기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음.
이런식으로 새 판을 짜놔야 선거가 아무리 씹쳐망해도 든든한 표층이 있으니까
빠져나갈 구멍이 있고 다시 솟아날 힘이 있으니까.
X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