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개싸맞으면서도 똑같이 되지말자 자중하자던 남자들 계속 봐왔으면서 걔네들 대가리까지 깨려고 안달난게 너무 븅신같음
차별의 강도를 높일수록 혐오를 안받고 기피를 안당할거라 생각하는건지
피해자는 양보해도 배려해도 침묵해도 분노해도 반발해도 가해를 종식시킬 수 없음
하지만 분노와 반발이 차별의 진행을 감속시킨단걸 학습했음
사회가 성차별을 세게 조일수록 남자들의 반발심으로 결속될것임
따라서 평생동안 차별을 유지할 수는 없으며 성평등이라는 결말은 피할 수 없음
평등이 도래했을 때 몇년 전으로 되돌아갈지는 자중하자는 사람들의 숫자에 비례할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