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ㅡ”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너」는 무엇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위해서━

저 지옥에서 살아남아

지금까지 지켜봐왔던 것인가.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분명 시작은 동경이었다.

하지만 그 근본에 있었던 것은 소망이었어.

이 지옥을 뒤집어주기를 바라는 소망.

누군가의 힘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무엇 하나 잡지 못한 남자의 이루지 못했던 소망이다.

이게 네가 【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