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살아갈 용기가 없어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가족 외엔 내편 하나 없고
날 비웃고 험담하고
나가 어떤 고통을 받던 아무상관 없는데
이런 고통이 나에게만 생기고
나를 새로 만나는 사람마다 날 안좋게보니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병원도 다녀봐도
나아지는건 없고
난 왜 살고있지?
모두가 날 잊고 가족조차도 날 잊어서
내 죽음으로인해 고통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진다면
삶을 자신있게 끝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