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 나왔다는건 알았는데..
외할머니집 자세히 들어보니까
교토대 법학부 나오셔서 서울에서 변호사하시다가
1935년부턴 조선총독부 아래에 있는 한성경제감찰부? 인가 들어가셔서 일본인 상대로 변호도왔다는데..
조선인 땅 명의를 일본인으로 옮기는 소송 주로 맡으셨고..
물론 다 먹고살려고 했을테고 완전 자의는 아니였을꺼라 믿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을 때
친일파에 가까우신 것같은데..
조금 충격이네.. 그래도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상한 감정 가질 이유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