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한테서만…… 발견되는 질병….real

1. 풀코스병
군대 훈련소에서 주로 발병하는 증상으로
“붓싼오믄 풀코스로 쏠께” 라고 하지만
막상 직접 부산 찾아가면 
당황+떨떠름해 하며
겨울  돼지국밥, 여름 밀면 
디저트  씨앗호떡으로  대접받게됨
2. 안성탕면병
자취방 해장이든,  MT장보기등 
대학시절, 부산사람에게 라면 심부름을 시킬때
흔히 발견가능한 질병으로
“야 신라면으로 사와라 진짜  친구들 전부 신라면으로 합의봤다 진짜 신라면 사와”
이랬는데
“ 알았다 마 쫌  그만뭐라캐라” 이러고선
안성탕면을 사옴;;;
“마 함무봐라 이게 젤 낫다카이~ 니들이 라면맛을 잘몰라가칸다” 
3. 족보병
부산사람끼리
몸싸움이 벌어질상황에
급성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마 니 대하이햄 아나? ”  이러면서
지역내 주먹이나 유명인과의 연관성을 자랑하며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려함
무시하지못할 확률로 진짜로 족보가 맞아서 
싸움이 무마되고  어깨동무하고 술마시러 가기도함
+ 냉동삼겹살집에 싸이가 한번 다녀갔는데
“재상이 이거 옴청 묵고 간데이~ 이러면서
유튜브에서  부산 냉동삼겹집 아줌마허세도 있다
4. 용궁사, 이기대병
외지인과 함께 부산관광시
“마  광안리, 해운대는 똥물이다” 라며
외지인만 가는 곳이라는 말을 하며
용궁사와 이기대에 델고감
외지인 입장에서
뭐가 다른지 잘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