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사람들은 초등학교부터 급나뉘고 자존감 바닥으로 시작한다.
못생겼는데 호감형으로 생겨서 인싸됨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없지는 않지만 늘 열등감을 가지고 산다.
못생겼는데 찌질하게 생겨서 찐따된 사람들은 자신보다 잘나가는 학우가 함부로 대해도 맞설 수 없다. 마찰이 일어나면 진위여부를 떠나 여론은 못생긴놈, 더 못나가는놈을 질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격 형성은 성장판처럼 닫혀버려서 닫힌 이후에는 바꿀 수 없다.
그렇게 한번 인싸는 영원한 인싸로, 찐따는 영원한 찐따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