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패작 유저 정확히 구별하는 방법 (롤 티어 구별법)

들어가며 – 패작 유저를 왜 구분해야 할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오래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났다. 그중에는 실제 실력과 티어를 숨기고 낮은 티어에서 고의로 플레이하는 소위 ‘패작 유저’도 있었다. 이들을 구별할 수 있다면 게임 전략에 큰 도움이 된다.

패작 유저를 구분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KDA, 성장 차이, 승률이다. 특히 패작 유저들은 일반 플레이어와 압도적으로 다른 지표를 보이므로 이 세 가지 요소를 잘 관찰해야 한다.

도움말: 100판 이상의 기록을 기준으로 삼아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 티어는 일반적으로 골드급 실력으로 볼 수 있다. 가끔 예외적으로 정글 등에서 상대팀 정글을 괴롭히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들은 KDA나 승률보다 상대 괴롭히기에 집중하기 때문에 지표가 다소 낮게 나타날 수 있다.

골드 1에서 플래티넘 3급 사이의 실력이다. 이 단계는 특징이 불명확하고 플레이도 다소 애매해서 패작 유저인지 확실히 구별하기 어렵다. 애매한 실력이라서 따로 크게 주목하지 않아도 된다.

이 단계는 확실히 플래티넘 1에서 다이아 티어의 실력을 나타낸다. 게임 운영 능력이 상당히 돋보이며 혼자 게임의 방향을 결정하는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혼자 힘으로 승률 100%를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 정도가 되면 실력은 다이아 2급으로 확실한 패작 유저라 볼 수 있다. 게임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며, 특히 템을 빠르게 갖추는 속도가 일반 유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들은 마스터 티어 이상 경험자다. 게임 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아이템을 빠르게 갖춰 팀에 압도적 이점을 준다. 16분에 풀템을 맞추는 유저를 목격한 경험도 있을 만큼 압도적이다.

도움말: 초반에 이런 상대를 만나면 무리한 싸움보다는 신중히 플레이해야 한다.

경험상 솔로 랭크에서 100% 승률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자신 외에 게임 내 변수가 많아 승률 98~100% 사이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챌린저급 유저라도 솔로 랭크에서 완벽한 승률을 유지하기 어렵다.

도움말: 과도하게 승률에 집착하기보다는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자.

패작 유저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면 게임 내에서 더욱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초반부터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고 상대의 성장을 견제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자신의 티어를 올리기 위해선 패작 유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