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인이나 일본을 좋아한다.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호감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문화는 위대함이 있다.
예를 들면,
지금은 일본이 세계 최대의 문화 대국이라고 평가받지만,
일본의 문화는 중국보다 아래에 있다.
일본인들은 중국의 문화를 자주 차용한다.
간단히 한 작품을 예를 들면
일본 에서 가장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볼” 이라는 상업 제품은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차용해 만들어졌다.
그 뿐 아니라 일본의 크고 작은 작품들에는 중국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일본을 모방한 문화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 중국을 모방한 일본을 모방한 한국에 대해서는 전혀 논할 가치도 없음.)
일본의 문화가 아무리 날고 긴다 한들,
중국 아래에 있다.
중국의 문화는 세계에서도 동양의 기준이 된다.
불교 자체가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에 전해졌다.
그리고 고조선 이전 부터, 반도는 중국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전해받으며 민족을 이어왔다.
중국에는 서양의 어떤 철학자라고 해도 능가하는
노자, 장자 등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낳았다.
그들의 사상은 또 종교가 되었다.
반도나 일본에서는 한 명도 나올 수 없는 위대한 사상가나 철학자들을 여럿 배출했다.
또 중국에 어떤 것이 있는가.
중국은 다양한 종교의 탄생지다.
불교가 탄생한 것이 인도지만, 그것이 가장 융성한 곳이 바로 중국이다.
그 뿐 아니라,
도교가 탄생했고,
유교가 탄생했다.
그와 함께
성리학, 양명학 등등의 여러 철학들과 학문들이 만들어졌고
동양인의 정신이 되었다.
중국의 문학은 무려 3000년 전 경의
“시경” 부터 해서
지금도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삼국지”나 “손자병법” 등 도 바로 중국의 문학이다.
중국의 문화와 정신은 역사와 전통이 깊다.
무술도 다양하게 탄생했다.
쿵푸, 태극권, 소림사 등등의 다양한 권법과 무예등이 중국에서 탄생했다.
동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언어 자체가 중국에서 전해졌다.
단어 자체가 거의 한자어로 되어 있다.
세종대왕 전까지는 모두가 한자를 썼다.
지금도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중국에서 물려받은 한자를 사용한다.
한국어에서 중국의 영향을 뺄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어의 단어 하나하나가 이미 중국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에서 사용하는 이름도 모두 중국식 이름이다.
중국의 음식은 완성도가 있고 세계에서 탑급으로 인정받는다.
중국에는 호감가는 많은 연예인들이 있다.
이소룡, 주성치, 이연걸, 성룡, 주운발, 왕조현, 임청하, 구숙정,
등등 세계적으로 호감가고 기억에 남는 배우들과 작품들이 있고,
서유기, 삼국지, 수호전 등등의 창작물들이 있고,
무협이라는 전 세계에는 없는 새로운 장르가 중국에서 태동했다.
무술을 배우기 위해 스승과 제자가 있는 형식,
즉
근래에 유행하는 “귀멸의 칼날” 같은 모든 형식도
모두 중국에서 유래했다.
고려청자 이전부터의
도자기 기술 등도 중국에서 부터 주변 국에까지 흘러간 것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조용한 위대함은 더 많고 더 크다.
그런데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무시한다?
혹은 세계에서 중국의 문화를 무시한다?
그런 건 무지의 까닭이다.
중국의 문화는 유례가 깊고 세계 어떤 나라들과 비교해도
인더스 문명을 제외하고는 뒤쳐지는 문화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