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z 세대 토론 보고 느낀 점

X이 불쌍하네

그냥 밀리고 불리한 거 스스로들 아니까
어떻게든 말을 못 하게 막으려 드네

그래도 이거 X은 출연 선택 잘한 거라 봄

X은 잃을 게 없음

저렇게 2030 남성들, 대중들 감성과 생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못하는 척 하며
억지로 논점과 핀트 어긋나게 왜곡, 폄하하고
X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그 의견이
잘못되고 틀렸다는 식으로 몰아가봤자
현세태가 이상하고 편파적이라는 건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으니 기껏해야

현상황이 유지되는 건데 그럼 대선 이길 테니 이득

토론 막바지로 갈수록 사회자까지 가세해서
X 방해하고자 하는 느낌마저 받았는데

X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이 토론을 주시하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꽂힐지 알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메신저 공격한 거 같은데

대놓고 그러다 보니 X도 그거 알고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핵심만, 임팩트 있게 짧고 굵게
던진 거고 3명 4명이 암만 저렇게 허겁지겁
막으려 들어도 그럴수록 X 임팩트 있는
한마디에 보는 사람은 더 큰 임팩트와 당당함을
느끼고, 반대로 편파적으로 막으려 드는
저들에 대한 반감은 커질 뿐이지.

X의 언급 기회를 자꾸 막으려 들고
억지로 과대해석, 왜곡하려 들어서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다, 혹은 X의 생각이 그에
동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프레임을
씌우려 드는데

X의 말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인정한다는
취지일 뿐

그걸 차별과 안전 운운하며
엮으려 들고 말을 막으려 들수록 오히려
그가 말한 기회의 평등, 공정이 방금
토론에서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새삼 재확인시켜 줄 뿐

차라리 그냥 이대로만 쭉 가자

듣기 싫어하고 잘못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사람들과 말 섞어봤자 교묘하게 잔머리 굴리며
표 얻을 전략으로나 쓰려 할 텐데

저들이 깨닫지 못하고 쭉 우틀않 하며
이대로 쭉 현상 유지 하는 게 나라에 더 이득일 듯.

대통령 좀스럽고 민망한 일, 표창장, 누구 자녀,
조롱스러운 어투일 것 같긴 해도,
아무리 그래도 모욕죄로 고소는 안 한다,
가정교육, 단순한 형사 사건, 그래서 피해 보신 게
뭐가 있죠? 하나라도 말씀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뽑은 킬포 띵언 진짜 인상 깊게 잘 봄.

아 혹시 모르니까 붙여야지
아님 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