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아니고3수 실패하고 쪽팔려서 친구들 연락 끊고4수로 서울대 가서 다시 연락하려고했는데4수 끝에 야간대 붙어서 1학기 다니다가자괴감에 자퇴하고 그뒤로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척하면서사실상 그냥 히키로 지내고 있어요가족은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랑은 여러번 싸우다가살기 힘든데 그냥 웃으면서라도 지내자고 합의를 봤고사람 안 만나고 산지 5년이 지나서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조울증이 굉장히 심한 편인데자존심 때문에 정신병원은 가본적 없습니다.제가 요즘 생각하는건데…솔직히 전 병신이 맞는거 같습니다저같은 정신상태로 군대가면 진짜 큰일날거 같은데정신병원 다니고 공익 신청하는게 맞겟죠진짜 진지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