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하루에 4대 다니는 노선타고 할아버지 뵈러갔음
노선중에 교차로 직전에 정거장 있는 구간이 있는데
거기 내려야 하는 아줌매미들 세마리가 뒷자리에서 쳐떠들다가 벨을 안누름
이미 교차로 지나서 3분은 넘었는데
한 돼지같은 아줌매미가 앞으로 쿵쿵거리며 가더니 벨도 안누르고 빠꾸하라고 지랄함
기사님은 당연히 안된다고 다음 정거장에 내리시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는데
아줌매미는 벨 눌렀는데 안선거라고 개구라 억지부리면서 지랄을 함
앞자리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폐를 끼치면 쓰냐고 팩트갈기시니까
그년 할아버지 존나 노려보더니 대꾸도 안하고 기사님한테만 지랄함
결국 기사님이 타협안으로 차 살짝 돌려서 그 전 정거장에 내려준다고 하시니까
존나 선심쓰듯이 받아들이는 척하고 쳐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