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약골멸치라서 안 해본 운동이 없는데
태권도 킥복싱 검도 주짓수 다 소용없고
헬스가 1년 딱 한게 제일 득 많이 봤음
이전엔 감기 달고 살았는데 헬스 미친듯이 딱 1년하곤 그 이후로 별로 한 적 없거든
그 이후로 거의 한 10년 감기 걸린 적이 없음 그 전엔 거의 한달에 한 번씩 감기 걸렸음
내가 봤을때 멸치한테 제일 좋은 운동은 헬스임
헬스하기 전에는 힘세다는 소리 한 번도 못 들어봤는데
헬스하고 나서는 힘세다는 소리 종종 들음
성인 둘이서 드는 농같은거(물론 작은 농이지) 혼자 들면 ‘힘이 왜 그렇게 세냐’ 이런 얘기 들을 때도 가끔 있음
덩치 작다고 힘이 약한지 아는데 남들 두 팔로 드는거 한 팔로 드는거 보여주면 후배들 찍소리도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