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아주 부끄러울 정도만 아니면 되지않냐

어디에 굴러다니는 드럼통만 몸매만 아니면

왠만하면 화장으로 커버되잖음

내가 원하는 배우자는

천사같은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다…

문제는 내 앞에서 그런 척을 하는건지

진짜 태생부터 그런 사람인지 알 방도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