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어떤애 눈찌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내기억엔 아무리 생각해봐도 눈찌른적 없는데
장난감 들고 가다가 피아노 밑에 눈 가리고 웅크린 새끼 있길래
그 새끼 선생한테 데려갔더니 갑자기 그년이 “너가했지?”이러면서 나 추궁함
존나 미친년인지 아니라고 하는데도 계속 “거짓말하지마 너가했잖아” ㅇㅈㄹ헀음
그날 집에 가서도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이거 때문에 존나 맞았음
근데 내가 눈 찌른걸수도 있고 아닌걸수도 있고 그냥 꿈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