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가지 착각을 하고 있었다

내 『검제』라는 건 《검》을 만드는 게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자신의 마음을 형태로 갖출 뿐이었다.

그래, 《검》을 만드는 게 아니야.

나는 《무한히 검을 내포한 세계》를 만든다.

I am the bone of my sword.

体は剣で出来ている。

카라다와 츠루기데 데키테이루.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and fire is my blood.

血潮は鉄で心は硝子。

치시오와 테츠데 코코로와 가라스.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幾たびの戦場を越えて不敗。

이쿠타비노 센죠오 코에테 후하이.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aware of loss.

ただ一度の敗走もなく、

타다 이치도노 하이소모 나쿠,

단 한 번도 패주는 없었으며,




Nor aware of gain.

ただ一度の勝利もなし。

타다 이치도노 쇼리모 나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다.




Withstood pain to create weapons,

担い手はここに独り。

니나이테와 코코니 히토리.

그는 이곳에 홀로.




waiting for one’s arrival.

剣の丘で鉄を鍛つ。

츠루기노 오카데 테츠오 우츠.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I have no regrets.This is the only path.

ならば我が生涯に意味は不要ず。

나라바 와가 쇼가이니 이미와 이라즈.

그렇다면 나의 생애에 의미는 필요 없으니.




My whole life was

この体は、

코노 카라다와,

이 몸은,




 “unlimited blade works”

無限の剣で出来ていた。

무겐노 츠루기데 데키테이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