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만 보면 놀려

군대 훈련소에서

조용하게 지냇는데도

애들이 자꾸 치고 다니고 놀리고 그랬어

그래서 많이 울었어

자대에서는 잘못한게 있어서

선임이 잠자리에서 패드립하고 놀리는것도 웃으며 넘겼어

게임 같이 하는 사람들도

나보고 계속 놀려

그만하라고 해도 안그만둬

내가 화냈더니 분위기 씹창나서 유령방 됐어

말로 표현하면 그만둔다는건 다 거짓말이야

그만둘 사람들이었으면 시작도 안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