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떡치고 오라고 애들 봐주는 자상한 전남편 어떻게 생각함?

응 나도 애인이랑 떡 많이 쳤으니 너도 쳐라 이런 심정으로 보내줬는데

갔다와서 한다는 소리가 떡대 좋은 남자랑 떡치니까 좋다느니 내 X보다 크니 어쩌니


예전에 결혼전에도 헤어졌을때 그 놈이랑 떡치고 와서는 잘하더라 이런 얘기 하긴 했는데


그땐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나서 나는 거지되서 그 놈은 돈 많이 벌고 이러다보니까


내가 열폭해서 개빡쳐서


양육비고 지랄이고 한 푼도 없다고 했음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호구도 아니고 병신짓한거잖아


가만히 놔두면 전처랑 계속 떡칠 수 있는데


내가 기껏 애 봐주면서 떡치라고 보내줬더니


갔다와서 한다는 말이 이젠 나랑 떡 안 치고 걔랑만 치겠다는거임


어이가 없는게 지금 전처랑 사귀는 새끼가 지 사촌 전남친임


이 정도로 문란한 년인데 지가 현남친한테 정조지킨다고 나랑 안 자겠대


내가 돈 한 푼 줄꺼같냐? 넌 이제 내 여자 아니니까 니 남자도 아니고 그러니까


애는 고아원 보내고 너는 재혼한던지 맘대로 하고 애도 6개월째 안 만나고 전화도 안 함


X년이 싹싹 빌어도 양육비 줄까말깐데 결혼전에도 그새끼랑 떡치고 오더니


떡 안 치고 얘기만 했다 그 오빠랑 다른 방에서 잤다 이런 개소리만 하고 미안하단 말 한 마디


안 하더니 X년이 그때 다 찔러죽였어야하는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바람 존나게 피웠으니까 너도 이제 애인이랑 즐겨라 이러고 보내준 내가 X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