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주장Q6. 곽민정 씨와는 접촉사고를 통해 만났다고? 맞다. 접촉사고. 제가 피해자로.(웃음) 사실 사고를 당하고도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사후 처리를 하다 보니 곽민정 선수라고 지인을 통해 들었다. 그러다 민정이 쪽에서 먼저 ‘아깐 경황이 없었는데,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렇게 얘기하다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따로 뭐 데이트 신청을 한다거나 그런 건 없었고. 곽민정 주장곽민정은 남자친구 문성곤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접촉사고가 났다. 제가 가해자, (문성곤이) 피해자였다”고 말한다. “사고를 빨리 마무리하고 집에 갔는데 (문성곤이)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연락이 왔더라. 운동선수다보니까 농구선수의 세 다리 네 다리 건너 연락이 왔더라”고 설명한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첫 만남 스토리를 듣던 박세리와 장성규는 “관심 있었네”, “완전 꽂혔던 것”이라며 호응한다. 곽민정은 “오빠가 먼저 ‘괜찮으세요?’라고 묻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