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한테 용돈 받고 사는 큰 형이 TS 되서….

TS 된 형은 안그래도 백수인데 병원비에 평생 생리대 값까지?? 같은 사소한 생각으로 죄책감에

집안일이라도 내가 해주자… 해서 집안일 해주고 밥해주고 하는데

동생들이 그거보고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누나가 된 형이 집에 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밥도 해주고

뭔가 기분이 싱숭맹숭 해지는 찰나에 드디어 일자리를 찾은 누나는 기뻐하면서 에헿헤ㅎ하면서 일 나가고

첫월급으로 동생들 밥도 사주고 하면서 죄책감도 좀 덜고 보답도 하고 그럴 무렵 행복한것도 잠시

그렇게 좋은 회사가 아니다 보니 날이 갈수록 빡세지는 업무와 잦아지는 잔업과 야근

동생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게 된 누나 그 나날이 이어지고 일끝나고 마치면 반겨주던 누나가 없어지자

동생은 그냥 일 그만두라고….. 내가 먹여살릴테니까 그냥 일 갔다왔을때 반갑게 맞아주기만 하라고….

누나는 드디어 취직하고 죄책감도 덜고 사람구실 하게 됐는데 일을 그만 두라고?? 미안해서 어떻게 그래…. 이러다가

결국 동생이 못참고 누나 덮쳐서 임신 시켜버리고 강제 취집 시켜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