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중에 주인공 혼수상태 되는 거 좋더라

원한으로 차에 치이든 강도한테 맞든 누구 하나 살리고 대신 맞든 혼수상태 빠지고

주인공 의식 잃어있으면 이때까지 만화에서 얽혔던 등장인물 한 번씩 전부 나와서 한마디씩 던지고 눈물 흘리는데

현실에선 가족 말고는 슬퍼해줄 사람도 없는데 만화에선 수십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러는 거 보면 마음이 찡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