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괌 워터파크에서 생겼던 일 썰푼다…SSUL

워터파크 도착했는데 솔직히 별로 탈건 없어가지고

걍 워터 슬라이드인가 그것만 인기많아서 사촌동생이랑 줄서고 있었는데

안전요원이 흑인인거임 그래서 내가 사촌동생한테 “와 요즘같은 세상에 흑인이 안전요원을..

백인이 타면 복수하는거 아님?” 이지랄 떨면서 걍 장난스럽게 개드립 쳤는데

사촌동생이 씨익 웃으면서 안전요원한테 다가가더니 내가 쳤던 구절을 그대로 친절하게 번역함 ㅅㅂ…..

그때 흑인이 좀 빡쳤는지 나한테 영어로 뭐라 쌸라쌸라 했는데 유어마더,뻐킹,빗치 이것만 알아들어서

걍 욕으로 듣고 넘김 나중에 슬라이드 탈때도 앙금이 남아있었는지 밀어줄때도 확 밀어버리더라;;



언젠가 사촌한테 복수한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