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이혼하기 전까진 집 좀 좋은곳 살았거든? 동네에서 제일 좋은 집에 엄청 큰 평수에서 살았었는데
부모님 이혼하고 동네에서 제일 안좋은 집 24평짜리로 이사갔는데
그땐 애들이 나 돈좀 있으니까 항상 내가 뭐 사주고 애들이 같이 놀아주고 그랬었는데
내가 이사했다고 하니까 애들이 그럼 집 한번 놀러가자 이래서 데려가니까 막 어리둥절한 표정짓더라
그래서 내가 부모님 이혼해서 그런거같다고 하니까 걍 그담부터 애들이 안놀아줌
내가 애들중 한명한테 왜 요즘 나랑 안놀아주냐고 물어보니까 저말함
걍 그때부터 학교 안나가고 집에만 박혀사는중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