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찐따인데 운이 좋아서 급식때 2년 좀 넘게 사귄 여친 결혼했는데
헤어진지 10년도 더 되기도 했고 걔가 전학가서 헤어진거라 나쁜 감정도 없고
성인되서 다시 만나고도 나름 친하게 지내고 결혼식에 축의금도 보냈음
헤어진지 10년도 더 되기도 했고 걔가 전학가서 헤어진거라 나쁜 감정도 없고
성인되서 다시 만나고도 나름 친하게 지내고 결혼식에 축의금도 보냈음
얼마전에 애 낳았는데 카톡 프사에 애기 안고 있는 사진 볼 때마다 기분 참 묘하다
기분 좋다 나쁘다 아쉽다 설거지 퐁퐁단 이런 생각도 아니고 되게 기분 복잡미묘함
그래도 내가 한때 씨뿌렸던 여자라고 미련이 남아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