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펀치< 이거때문에 오늘 학생부 진술서 쓴다...

요즘에 “자궁펀치!”가 입에 뱀. 남고 인데도 친구들끼리 “애 못낳게 해줘?” 이러면서 “자궁펀치!” 드립 존나 침. 근데 사건이 어제 일어남. 3교시 국어 시간 수행평가로 고전문학 읽고 작가 조사, 발표 하는걸 함. 근데 존나 스무스하게 끝내고 긴장이 다 풀렸음.(내신 애매해서 수행은 만점으로 깔아야하는 상황임) 
이때 반 애새끼가 “ㅇㅇ아 너무 성의 없다”하고 지랄함. 난 순간 적으로 “아 ㅋㅋ 애 낳기 싫지?, 자궁펀치!” 이지랄함 이때 국어쌤(여자임)이 “그게 무슨 소리니?”하고 진지 빠는 거임. 이때 존나 당황해서 어떻게든 괜찮은척 하려고 “오또케 오또케” 이지랄하니깐 진짜 표정이 싹 굳더라..이 때 ㅈ됨 감지하고 반 애들 하고 다 싸해짐. 근데 그냥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길래 잘 넘어간줄 알았는데, 씹년이 학생부에 꼰질렀더라ㅋㅋ 그래서 낼 진술서 쓰고 운 안좋으면 부모님 모셔야한다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다ㅋㅋ 온몸이 부들대서 잠이 안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