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야 사람 하나 구제해주라

“오랜만이네.
책 좋아하더니 결국 작가님 되셨더라?
연락 못해서 미안해.

나도 이제 잘 살고 있으니까
나 잊어줘도 돼. 연이랑 잘 지낼게.
갑자기 떠나서 미안했어.
나 생각해줘서 고마워. “

몇 년간 날 괴롭히는 기억이 있는데
기억왜곡 좀 시켜주라.
이거 들으면 좀 나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