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진짜 뻘글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있다..

우리 누나대상인데
환경탓 처음엔 들어주다가, 점점

내가 남친 안만드는 이유,
(평생 남친 한명인데, 자기가 차임)
공부 안해도 되는 이유,
(시험기간만되면이소리임)
대학 명문대 필요없는 이유,
(자기는 지방사립대, 재수)
-> 내가 대학 붙었다고 자랑했을때도 엄청싸웟음.
끝까지 나한테 칭찬안해주더라…그뒤로 내가 대학얘기 일절안함.
운전면허 필요없는이유,
(2급도로?떨어지자마자말함)
운동 못하는이유,
(물론코로나탓이니 어느정도이해함.)

등등에서 비합리적인 자기 생각으로만
사회탓, 환경탓하더니

이제는

살 자기가 못빼는이유가 여자라고 그러는데,

저번엔 운전면허 1급 도전한다길래 아빠가 2급도 괜찮다 얘기하니, 여자는 다 가능하다 하는거보니

좀 모순 아니냐? 말바꾸기도 적당해해야지..

그래서 내가 위 내용 들면서 반박해봤지

갑자기 ” 넌 남자니까 다 가능하겠지 너가 여자를 생각 안해봐서 그래”

라고 갑자기 혐오표현 ( 그 단어 )를 나한테 하더라
정확히는 “너도 xx이네”

그래서 왜 그런말하냐고 했더니 왜 반박하냬..

근데 나도 감정이 있으니 그런 말 듣고 가만히 있겠어? 더 따졌지

근데 내가 그 혐오표현을 그 말다툼 안에 몇번이나 들었는지.. 그래서 나도 화나서 혐오표현함; 그냥 말이 안통하니 내가 방으로 들어옴. 문 밖에선 계속 나보고 니네들이 다 해쳐먹는다고, 뭘 바래냐고,

하…
어쩌다 누나가 이리 변했냐?

나 진지하게 누나하고 원래대로 돌아가고싶은데
이상하게 변했다고 느낀게 내가 고3때 기숙사에있을때부터인거같아..

나도 이 상황 만든걸 사회탓으로 돌릴까?

근데 코로나로 1년 같이 지내보니 진짜 힘들다

매일 자기칭찬에, 뭐만하면 환경탓, 사회탓,
철학책 선물해줄까 그냥
자아성찰좀 하라고..

그리고 난 성별갈등보다 더 원하는 해결책이 위 환경탓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임

요즘 뭐 주작글 많다고 하니, 하…주작이라고 생각들면 그냥 믿어.. 이런거 고민 지인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 여기에 이글올리기 미안한데 커뮤니티밖에 하소연할 수 밖에 없다..ㅈㅅ
ㅠㅠ진짜 그 환경탓 안하게 하는 해결책좀..
아니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누나가 요즘 나르시시즘에빠진거같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