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앞에선 그나마 신을 믿는게 도움이 됨

사람이 절박해지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생기는데

그 지푸라기가 바로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임

인간이 나락으로 떨어질대로 떨어지면서

이때까지 자기에 대한 고정관념같은 허물이 벗겨지고

알맹이속의 자신을 마주하게되는데

그 날것의 자신은 정말 보잘것없이 초라한 모습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