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기전에 원피스 상상하면서 자는데 개꿀잼임 ㅋㅋ

내가 원피스세계관에서 태어나서 해적되는 상상인데 
일단 나는 구름구름열매를 먹은 현상금 26억짜리 해적임
사황급이긴 한데 밑에 산하해적단이나 세력같은걸 안만들어서 사황이라고 불리진 않음
지금 동료 20명정도 만들었고 좀 더만들고싶은데 악마의열매 아이디어가 생각안나서 20명에서 멈춰있는중 ㅇㅇ..
하여튼 나는 왜 산하를 안만드냐면 나는 일단 해적왕이 꿈이 아님
신세계 입구에 있는 섬에서 태어났는데 로저가 해적왕돼서 대해적시대 열리고부터
해적들이 우리 마을에 쳐들어오는게 엄청 늘어나버려서 마을 지키면서 살다가
너무 강한 해적이 쳐들어와서 걔네한테 마을 싹 다 멸망당하고 
그거 복수하고싶어서 해적이 되었다는 설정임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한테 내가 받은것과 같은 수준의 고통과 아픔을 안겨주고싶어하는거임
그래서 섬 돌아다니면서 거기 마을 싹 다 죽이고 약탈하고 그러다보니까 현상금 엄청 올라간거라고 설정했음
부선장은 사람사람열매 모델 오니(도깨비)먹은 현상금 19억짜리고 얘도 나랑 같은 마을 생존자임
그 외에도 파도파도열매(모든 것을 파도처럼 웨이브치게 할 수 잇음) 고양고양열매 모델 백호 철철열매
이런거 생각해서 내 동료로 만들었음
근데 원래는 해적왕 생각 없었는데, 2년후시점되고 루피가 유명해지고나서
니코로빈이 포네그리프 읽을 수 있다는거에 흥미생겨서 루피네들 다 죽이고 니코로빈 뺏어서 라프텔 가볼까 고민하는중
근데 사실 나는 라프텔에 이미 가본적이 있음
왜냐면 나는 구름구름열매를 먹은 구름인간인데, 구름은 어느 섬의 하늘에도 존재하는거니까
구름돼서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라프텔에 도착했는데 
거기 뭐 엄청난게 있었는데 고대문자도 못읽고 이게 뭘 의미하는지도 뭐 어떻게 쓰는건지도 몰라서
포기하고 있었던거임 근데 로빈 있으면 그거 다 해독해서 해적왕 될 수 있으니까 ㅇㅇ
뭐 하여튼 내가 설정 만들어낸건 이정도인데 매일 자기전에 조금씩 설정 추가해서 폰에 메모어플에 메모해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읽으면서 내가 파괴에 미친 존나 센 해적인거 상상하면 기분좋아짐
니들도 자기전에 잠 안오면 원피스세계관에서 태어나는 상상 한번 해봐라 ㅋㅋ 개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