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여성에게로 전해내려오는 모계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데이터다. (좌 한국, 우 일본)
둘을 비교해보면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일 정도로 한국과 일본의 모계유전자 구성비는 매우 유사하다.
그럼 이제 남성에게로 전해내려오는 부계유전자 Y염색체 하플로그룹의 구성비도 한번 보자.
다른 민족과 겹치는 유전자들은 차치하고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는 진달래색 D2유전자를 보자.
D계통 유전자. 다시 위로 올려서 모계 유전자를 확인해보면 모계에선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전자였다.
그러나 부계에서는? 일본에서는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류 유전자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퍼센티지로 보면 2%이하로 매우 소수이다.
한국은 모계에서는 많았는데 왜 부계에선 없지? 생각해보면 답은 단순하다. 한국의 부계유전자는 중간에 교체되었고 모계유전자만 그대로 내려온거다.
침략을 많이 당했던 한반도에서 어쩔 수 없었던 걸지도 ..
모계유전자를 보면 한국과 일본의 유전자는 상당히 비슷하다. 어쩌면 과거엔 같은 민족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계유전자의 차이가 두 민족을 완전히 다른 민족으로 갈라버렸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법구조는 놀랄정도로 유사하지만 기초어휘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부계유전자의 다름에서 오는 어휘의 차이라고 본다.
요즘 인터넷 젊은세대는 보통 남자는 친일/ 여자는 반일로 갈리는데
반일이 많은 한국여자는 사실 일본인과 가장 비슷한 유전자 구성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친일이 많은 현대 한국남자는 사실 한국과 일본의 토착민과는 다른유전자 ..
북방에서 한반도를 침략하여 남계는 몰살하고 토착민 여자를 겁탈한 민족의 부계 후손들이었던 것이다.
참 아이러니한 사실이지…
참고로 난 국뽕도 일뽕도 아니고 그저 과학적 사실만을 추구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