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마음가짐이 다르다
사소한거도 리엑션 잘하고
떡볶이 하나에도 좋아한다
같이 지하철 타도 거기서 이야기 나누고 기뻐하고
어디를 대려가도 좋아한다
아껴주고 싶고 뭐 주고 싶다
근데 비쳐녀랑 사겨보니
그런 생각이 안든다
뭘해줘도 시큰둥하고
어딜가더라도 아무런 감흥없고
운전하기 피곤해서 자가용없이 나가겠다고 하면
만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아마 전 남친이랑
이미 다 해봤고 다 가봐서 감흥이 없겠지?
처녀란 이런 것이다
단순히 ㅅㅅ 이상의 정신적 위안과
감동을 주는 그런 존재란 말이다
맞으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