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녀랑 사겨봤는데… jpg

애초에 마음가짐이 다르다

사소한거도 리엑션 잘하고

떡볶이 하나에도 좋아한다

같이 지하철 타도 거기서 이야기 나누고 기뻐하고

어디를 대려가도 좋아한다

아껴주고 싶고 뭐 주고 싶다

근데 비쳐녀랑 사겨보니

그런 생각이 안든다

뭘해줘도 시큰둥하고

어딜가더라도 아무런 감흥없고

운전하기 피곤해서 자가용없이 나가겠다고 하면

만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아마 전 남친이랑

이미 다 해봤고 다 가봐서 감흥이 없겠지?

처녀란 이런 것이다

단순히 ㅅㅅ 이상의 정신적 위안과 

감동을 주는 그런 존재란 말이다

맞으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