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뢰설치반이면서도 예전에 그런거 많이 느꼈다
내가 이렇게 여자를 만나고, 아다폭격 했듯이 내 미래 배우자도 다른남자들이랑 그렇게 했었을수도 있겠지 ?
라는 불안감이 있긴 했다
물론 나도 깨끗한 몸은 아니니까 쌤쌤이지 .. 하고 합리화 했지
근데 이 시ㅡ발 설거지론을 보고 또보고 또보다보니
하.. 내가 아무리 지뢰설치반이어도 지뢰를 100퍼센트 피해갈수있다는 장담은 못하겠더라
솔직히 지뢰설치반들이 나이 20초반에 풋풋하게 만난 여자랑 몇년동안 사귀는 경우 드물거든? 애초에 그런건 지뢰설치반이라고 하지도 않고
내 나이 20 후반되서 어떤 남자랑도 경험없는 풋풋한 20초반 여자 만나서 오순도순 사귀다가 결혼할수 있는 가능성 솔직히 높지 않다고 보는데
이 시ㅡ발 ㅈ같은 설거지론이 계속 무의식중에 가슴을 후벼파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중첩시킨다..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스시녀랑 결혼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기도 하고
그냥 설거지론은 도태남 찐따 퐁퐁이들 지뢰설치반 너나할것없이 언젠간 머릿속에서 폭발해버릴 시한폭탄같다
아직 결혼 안한 사람 누구한테나 해당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