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팸전화가 좋더라

스팸말곤 나한테 아무도 연락안하거든..

그래서 모르는 전화가 오면

친구처럼 즐겁게 대화한다

하지만 백수 X에게 이용가치는 전무..

스팸전화도 점점 뜸해지더니 이젠 오지않는다..

외로운 날 달래주는건 X 뿐인데

설거지인지 뭔지 4일 밤낮을 떠드는 통에

얘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참 괴로운 요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