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매일 울면서 죽고싶지만 죽지못해 사는 자의 푸념

어렸을때 착한아이증후군 걸려서 엄마아빠,선생님들의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 가서 훌륭한 사람되어야해 ! 와 같은 류의 말들에 빠져서학교에서 인간관계도없이 공부하는 기계로 학창시절을 보냄 대학생이되어서야 현실을 둘러보는데 정작 내가 목표로 했던 길이란건 실체없는 훌륭한 사람 , 성공하는 길 , 창창한 미래와 같은 내가 쫓아온 이상이 아니라 그저 꿈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게 아닌가싶다사실 내가 쫓고있던 길은 사회의 수많은 톱니바퀴같은 노예들중 조금 나은 삶을 사는 노예정도가 되는 코스였는데 그걸 너무 늦게서야 알아버린거지이제서야 자본주의의 세계에대해서 알게되어서 자수성가 사례 , 금수저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저들이 큰돈을 벌고 흔히 내가 생각한 성공이라는 길에 가까워진거는 내가생각한 코스를 따라가는 그런 삶이 아니라 어떤 일이던 부딫힐수 있는 깡다구 , 그 깡다구가 저 성공들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나는 실패를 두려워할 생각을 할 새조차없이 그저 엄마아빠가 하라던 공부만 하다보면 언젠가 성공할거라는 그 함정에 빠져버린거였지 유튜브에 파이어족 인생성공 사례하면서 올라오는 인터뷰같은거보면서20대에 20억 30억 비트코인이나 주식으로 벌어서 대기업 퇴직하고 재테크하고 그러던데하 대단한놈이니까 유튜브까지 출연하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진짜 우리같은애들은  회사다니면서 월 60도 저축하기 힘들게사는데저런사람들은 몇년만에 저돈을 벌어버렷다니.. 하는생각들면서 심하게 우울감 밀려옴자력으로 20대에 몇십억 몇억씩 번애들은 진짜 존나 경외심 느껴지지않냐..우린 3천만원모으고 좋아하고 1억모은걸로 인생 성공한거 취급받는데쟤네는 뭐 몇억 몇십억을 20대에 모으고 퇴사한거니까 하.. 그능력이 존나게 대단하고 부럽다.. 난 투자금 있어도 자력으로 절대 저렇게 못벌듯..우리도 저런 능력 있으면 애초에 취업할이유도없고 찌질거리지도 않앗고 취준도 안하고 살았겟지? 하 인생 불공평해누군 취업안하고 투자로 인생 졸업하고 퇴직하고 춤추는데 우린 하…. 정년채울때까지 공장 톱니바퀴 부품마냥 평생 일해야할 운명이야 하 ㅠ 살자마렵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