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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반유대주의를 비꼬는 이야기 중에
‘부자들은 유대인 혁명가가 두려워서 유대인을 몰아내고 싶어하고,
빈자들은 유대인 자본가가 두려워서 유대인을 몰아내고 싶어한다’는 것이 있다.
2019. 12. 8. – 결국 황금만능주의는 현대에 와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언제나 있었고 그게 문제시되는 것은 황금만능주의에 …. [1] 숭배(崇拜)할 때의 그 배다.
2019. 11. 3. – 마몬은 아마이몬(Amaimon)이라고도 불리는데, 마몬이란 말은 시리아 말로 ‘부(富)’, ‘돈’이라는 뜻이다. 이 악마는 원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중간, …
소련 및 동구권에서도 이런 이중성에 의하여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의 반유대주의(및 모든 형태의 민족주의)를 소리높여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자국 내부에서 반유대주의적 차별행위를 벌인 사례가 많다. 하지만 초기의 소련 공산당은 상당히 명확한 ‘반유대주의 반대’ 노선을 취하고 있었다. 냉전기 동구권의 반유대주의라고 하기에도 뭣한 게 이건 대전 후 의 건국과 함께 중동 문제가 본격적인 미소 대결의 대리 전장 중 하나가 되면서 반대 노선을 타게 됐지, 공식적 차원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박해한 적은 없다. 스탈린 생전 최후의 숙청이었던 유대인 의사 사건도 마침 본격적인 정치적 세력으로 떠 오르려고 하던 이스라엘 중심의 시오니즘 운동의 싹을 미리 자르려고 한 정치적인 숙청이었지, 인종적 의미에서 유대인을 박해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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