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에 누나 자취하러 집 나감
그떄 자기 필요한 물건들 몇개 챙기고 나감
근데 이때까지 자기 필요한 물건들 몇개씩 보내달라고 했었음
1~2번 정도 그냥 짜증나는데 보내줬음
근데 자기가 이제 최애 아이돌을 방탄에서 뭐 다른데로 옮겼나봄 그래서
방탄 앨범같은거 정리한다고 다 파는중인데 그게 다 본가에 있음
그래서 뭐 판매자한테 보내야 한다 뭐다 하면서 계속 2~3번씩 붙여줬음
근데 이게 집에서 우체국까지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X나더운 날씨에 우체국까지 갔다가 왔다가 하는게
너무 X같음
그냥 싸는거면 상관없는데 뽁뽁이 두번에 테이프 칭칭 감고 뭐 해야한다.
택배박스 존나큰거안에 무거운거 들고 우체국까지 낑낑 걸어가야함
남은돈 니 해라 -> 1000원에서 3000원 남짓임 거의
애초에 내물건도 아닌데 해줘야하는것도 X같고 하는법도 모르고 꾸역꾸역 쳐 해가는데 요청이 존나 많길래
몇일전부터 불만을 내놨음. 그랬더니 다 한꺼번에 보내라카길래 오 ㅇㅋ 좋은생각 하면서 보내야 할거 다 꺼내봄
??
이걸 다 보내야함
근데 우체국 5호박스에도 저게 다 안들어감
뽁뽁이 두번 싸면 부피 존나 커져서
저기에서 4 ~ 5개 넣어야 5호 꽉찰정도임
근데 그걸 몇번해야하노?
방문택배 해준다는데 X 진짜 뽁뽁이 싸는것도 진짜 존나게 귀찮음
ㅇㅇ
그래서 오늘 걍 존나싸워서 손절치잔말 나왔는데 누구잘못이냐?진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