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을 보고난후 김원봉을 빨아댄 문딱딱 덕분인지
수십년동안 독립운동을 대표해왔던 김좌진 김구 이승만등등을 제치고
갑작스레 김원봉은 독립운동의 전설로 자리잡았음
그리고 그 전설의 근거로서 제시되어 왔던것중에 젤 유명한 이야기는 역시 김원봉 현상금 100만원설임
현재물가로 환산하면 300억가량으로 빈라덴 이전 세계 최고의 현상금이 걸렸던 거물이라며
김원봉을 한국사 최고의 독립운동가로 포장하는데 항상 사용되어왔던 현상금 100만원설…
각종 TV프로나 뉴스는 물론 정치인들에 급기야 지금 대통령인 문딱딱까지 김원봉을 빨아주는데 언급하여
어느샌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야기지만 과연 사실일까?
놀랍게도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에서 근거를 찾아보았지만
그에 해당하는 사료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함
극우집단에서 우파인 김구를 빨고 좌파인 김원봉을 깍아내리려고 구라치는거 아니냐!
가짜뉴스다!!! 라고 할 놈들이 있겠지만
놀랍게도 이승만이 현상금 1위라는 자한당의 의원의 말을 반박하려고 사료를 찾아본 민족문제연구소조차
김원봉에게 현상금 100만원이 걸렸다는 사료를 찾지 못했음
또한 문딱딱이 언급하듯 김원봉이 친일경찰 노덕술에게 고문을 당하고 월북했다는 이야기도
항상 언급되는 레파토리인데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노덕술에게 고문당했다는것 또한 역사적 근거가 없는 그저 “썰”에 불과하며
오히려 당시 UN군이 작성한 첩보 보고서엔 좌파였던 김원봉이 북한에서 잘나가던 친척따라 자진월북했다고 적혀있음
그렇다면 김원봉은 뭐하는 놈인데
갑작스레 근거도 없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현상금이 걸릴만큼 대단했던 독립운동의 화신이자
독립후 친일파에게 모욕당하고 북한으로 월북하게된 비운의 사나이가 된것일까?
북한정권수립시 7번째 내각
625전쟁 발발후 만들어진 안정화작업의 9인의 지도부중 첫번째 인물
625전쟁의 공로로 수여된 “노력훈장”의 첫번째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