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얘기 꺼내면 거부감 느끼는 애들이 있음.
1. 그거 정부가 대기업 압박하려는 수단 아니냐?
2. 대형마트 문 닫아도 재래시장 매출액 차이 없다는데?
3. 요즘 다들 쿠팡에서 물건 사지 누가 재래시장 다님?
이건 경제를 1도 모르는 지능 박살난 애들의 생각임.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이런 커머스 기업들이
입점 경쟁을 통해 물건 가격을 낮추고
전통시장을 죽이는 게 국가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까?
오히려 국가 GDP를 깍아먹는(경제를 죽이는) 행동임.
여기서 돈을 버는 건 회사 오너와 주주들 뿐임.
현재 미국 경제학자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
AI 기술 발달이 GDP를 떨어뜨리고
결국은 국가 경제를 하락시킨다는 주장을 꾸준히 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대런 애스모글루.
(40대 이하 젊은 경제학자들 중에 가장 주목받는 경제학 구루)
아마존을 예로 들게.
아마존이 온갖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전통 물류망을
거의 개박살내고 얘네 때문에 중소기업들 문 엄청 닫음.
근데 중소기업 파산 신청률이 통계에는 제대로 안 잡힘.
자산 규모가 적다 보니 굳이 파산신청을 할 필요가 없거든.
아마존이 중소기업들 학살하면서 시장을 독점하고
매출은 꾸준히 올랐으나 영업이익, 순이익은 거의 제자리임.
그럼 돈을 어디서 버냐?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클라우드나 다른 사업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임.
즉 전통시장을 죽임으로써 발행하는 경제적 이득이 1도 없음.
이렇게 커머스 기업이 중소기업을 학살하고 있는데
거시경제 측면에서 보면 유통 수익률이 높아진 것도 아니고,
얘넨 인터넷 기업이니까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지도 않으며,
기존 전통시장 대비 세수는 급격하게 떨어진 현상이 나타남.
예전에는 정부가 이런 빅테크 기업을 밀어줬는데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니
이새끼들이 경제를 좀먹는 사회악이라는 거임.
지금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를 경제 성장의 악으로 규정했지?
미국 정부도 페이스북 해산시킨다고 계속 압박하는 중임.
왜냐? 얘들이 부와 데이터를 독점하고 국가 경제를 망치거든.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을 더 많이 뽑고 경제에 득이 되어야
하는데 X도 정직원은 죄다 개발자들만 뽑고
유동성을 돌리는 중소기업은 전부 개박살 내고
평범한 서민들을 배달 계약직(쿠팡 딜리버리)로 만들어서
한 달에 200도 못 버는 구조를 만듬.
그렇게 매출액만 주구장창 올려서 기업가치 키우고
회사 오너랑 주주만 부를 독점함.
근데 정치인들이 이걸 눈뜨고 당할만큼 멍청하진 않거든?
그래서 세계적으로 빅테크 기업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음.
OECD에서는 얘들 세금 7%정도 늘리는 방안 추진 중이고
페북은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 지불하라고 계속 압박하고
말 안 듣는 마윈이나 저커버그 같은 별종들은
중국처럼 아예 기업을 통제하거나
기업 자체를 해산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
쿠팡 상장했을 때 MBC가 쿠팡 저격한 건 시작에 불과함.
세계 각국에서는 빅테크 기업 계속 견제할 거고
니들 생각처럼 주가가 평탄하게 오르는 일은 없을 거임.
지금 같은 경제흐름에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건 바보임.
알아서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