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 10개월 정도 됐는데
내가 여자인 친구 하나가 있음
근데 이새낀 진짜 1살때 부터 우리 엄마의 동네 친구 딸 그니까 걍 엄친딸인데 진짜 얘나 나나 서로 이성으로 안봄
같이 술처먹고 퍼질러 잔 적도 100번 넘는데 진짜 아무일도 없었고 이새끼 생긴건 멀정하고 남들앞에서 청순한 척 하는데
나한텐 진짜 병신 장애인 삐에로 같은 행동도 많이 해대고 그냥 부랄중에 부랄친구거든?
근데 얘가 나 여친 생기고 매너상 연락도 좀 줄이고 만나는거도 줄였는데
여사친이랑 나랑 어버이날에 부모님 선물 사려고 백화점 갔다가 내 여자친구의 친구가 그거 목격하고 걔가 내 여친한테 꼬지름 여기서 1차로 여자친구가 나한테 추궁하고 화냈는데 내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얘랑 나랑 어떤 사인지 인식시켜줘서 여자친구도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6월초 부터 갑자기 핸드폰 검사를 하질 않나 카톡 같은거 좀 보여달라고 하고 이러다가 오늘 또 카페에서 내 핸드폰 앨범이랑 sns 보길래 뭐라 했더니 자꾸 의심된다고 요즘 내 친구년 생각나서 잠도 안 온다 이러는거임 그래서 그러면 연락 안 한다 하고 차단한다 이러니까 그걸 어떻게 믿냐 이러길래 줜나 화나서 그냥 헤어지자 하니까 진짜 걔랑 만나고 있었구나 이러면서 염병하고 처울어대서 달래주고 집왔는데 이거 누가 잘못이냐?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