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친구를 의심 안 할 수가 없는 EU.txt

1. 고인과 같이 술 마시러 갈 때 메고 있던 검정가방이 지혼자 귀가할 땐 없음

2. 뜬금없이 당시 신었던 신발 버림 ㅋㅋㅋ

3. 처음에 “휴대폰이 바뀐 거 같다.” 라고 주장해서 고인 부모가 친구 휴대전화로 전화 수차례 함 -> 신호만 가고 안 받음 -> 좀 지나니까 “내 전화 찾았다” ㅇㅈㄹ ㅋㅋㅋㅋ -> 자기 핸드폰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 거부

4. 새벽 3시30분에 “깨울 수도 없을” 정도로 인사불성이 된 고인이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나서 자신의 핸드폰(갤럭시)대신 친구의 핸드폰(아이폰)을 챙기고 옆에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친구를 두고 유유히 사라졌다?

(3시 30분에 “(고인)을 깨울 수 없다”는 내용으로 친구가 자신의 부모와 통화함. 그러고 친구는 바로 잠이 들었다고 함. 그 사이에 고인이 일어나서 자신의 아이폰을 들고 사라졌다는 것.)

5. 경찰 조사 첫날부터 변호사 대동 ㄷㄷㄷ

6. 국과수에선 “부검하는 데 시간 오래 걸린다.” 했는데

뜬금 씹찰에서 “머리 뒤 상처 사인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부모가 대형 로펌 변호사란 얘긴 아직 확인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