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6800명을 대상으로 DNA를 분석한 결과 ‘키와 지능은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키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가족과 쌍둥이를 대상으로 분석한 앞선 연구들과 달리, 이번 연구는 서로 관련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적 표지를 분석한 연구다. 작은 연관성이지만 통계학적으로 키가 큰 사람일수록 지능지수(IQ)가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이는 키와 지능이 같은 유전자 발현성을
가지는 증거이며 지능과 키와 관련된
유전자는 같이 묶여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분석된다.